9월 이름시장에 초대합니다

동네에는 아직 이름이 붙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단골만 아는 가게, 계절마다 달라지는 가로수, 매일 지나치지만 아무도 부르지 않는 불편들. ‘이름 건 프로젝트’는 월계·공릉의 이름 없는 것들을 발견하고, 주민들과 함께 이름을 붙여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는 9월 5일, 그 이름들이 한 달에 한 번 세상에 나오는 ‘이름시장’이 열립니다. 이름시장은 상호 대신 사람의 이름을 내건 동네 시장입니다. 직접 만들거나 고른 물건을 소개하는 ‘물건을 팔다’, 동네의 자산에 붙인 이름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를 팔다’, 아직 이름 붙지 않은 동네의 문제를 발견하는 ‘질문을 팔다’가 경춘선숲길을 채웁니다. 9월 이름시장에서는 스물두 개의 부스가 각자의 이름을 걸고 문을 엽니다. 공예품과 그림, 도자기, 비누, 옷, 차와 커피, 작은 선물 등 다채로운 물건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공릉1동 주민자치회 청년분과 부스와 ‘이름 건 미션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초가을 저녁, 이름을 사고팔며 동네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 안내 일시: 2026년 9월 5일(토) 오후 5시~9시 장소: 돗가비마을 앞 경춘선숲길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599-17 일대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어반플레이 협업: 로컬랩커뮤니티 모든 부스는 상호가 아닌 사람의 이름으로 열립니다. 이름시장은 한 달에 한 번, 이야기는 돗가비마을에서 매일 이어집니다.